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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말랑 백반,가정식
문래동 맛집 문래철공소 골목 깊숙한 곳
방문 후기
리뷰
613 지방 선거일 공휴일이란 게 나는 별로 상관없지만 서도 오전에 투표 완료 후 문래 창작 촌 구경을 갔다 대학 때도 가 자가 자 하다가 사실상 별로 볼 게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한참 가지 않고 있다가 마침 시간도 별로 없고 할 때 밥만 먹으려고 가 보았다 예상대로 정말 별 거 없었고 출사 오기에 좋아 보이긴 했다.. 정말 뭔 가 모여 있는 곳은 아니라서 가게를 찾기는 어려웠다 촬영을 오는 사람들이 많은지 곳곳에 작업실 안과 사람을 촬영하지 말아 달라는 글이 붙어 있었다.
가게가 겉에서 보는 것보다 꽤 컸는데 세로로 길어서 뭔 가 깊다는 느낌이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좁지만 마당도 있었는데 정말 한옥주택 같은 것이 운치 있었다 가족 손님들이 식사하던 방 자리도 있었는데 여기 앉아서 마당을 내다보며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았다 이날따라 볕도 좋고 선 선해서 정말 딱 이었을 듯 감자 양파 스프 / 4,000 감자 스프를 참 좋아하는데 주문할 때 직원 분이 완두콩이 좀 들어가는데 괜찮겠냐
나 할까 마늘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마늘을 좀 오 바스럽게 팍팍 넣어도 좋았을 텐데 평범한 맛이 아니었나
싶었다 문래 역 쉼표 말랑 컨셉도 귀엽고 가게는 아늑하고 분위기도 감성 감성하다 다른 메뉴는 어떤 지 모르고 다른 손님들은 무척 만족하는 것 같았지만 기대를 많이 했던
싶다 하지만 햇살 좋은 날 한옥 식당에서 먹는 점심이란 음식 맛 +100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일 뿐이니 한 번 쯤 방문해서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소심) 그래도 일단 들어가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기 때문 12.5m NAVER Corp. 쉼표 말랑 서울 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438-7 상 세 보기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곳, 혹은 알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곳 등 다양한 곳이 우리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어느덧 자전거를 탄지 10년이 된 지금도, 많다면 많은 곳을 자전거로 달렸지만, 어찌 보면 서울 안에서도 가보지 못한 곳이 수두룩합니다.
문래동 코스는 자전거 코스 라기보다 목적지로 해야 하는 코스에요. 그러고 보니 문래동은 10년 전 첫 회사가 문래동에 있었네요.
그리고 그 첫 회사를 다니며 자전거를 구입했지요.
첫 회사가 너무 힘들었기에 돌파구로서 자전거를 만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자전거 백과 사전 아님 책에 나왔던 바로 그 야근을 하던 그 회사..) 쉼 표 말랑 서울 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438-7 지도 보기 아무튼 이 장소는 문래동의 작은 골목길인데, 성수동 길과 유사한 패턴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길입니다.
곳곳에 사진을 찍고 싶은, 혹은 찍히고 싶은 것 들이 즐비해있고 이곳에 있는 동안 계속해서 기대를 하게 되죠.
골목길의 매력은 코너를 꺾을 때 예상치 못한 것들에 대한 기대와 반전에 있을 텐데, 이곳 역시 그런 기대와 반전이 가득 한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사실 상대방에 대한 사랑, 애정, 존중, 배려가 담겨 있는 행동입니다.
나를 찍는 것이 아닌 상대방을 찍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모습을 내가 간직하거나, 또는 당신에게 선물하려는 무의식에서 나올 테니까요. 그래서 만약 나를 사진 찍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나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주일이 형 카메라를 빼앗아서 사진을 찍어 줬습니다.
라이 딩 후 밥을 먹고, 또 후식을 먹고, 또 밥을 먹고.... 서울에서 라이딩을 하면 자연스럽게 먹 벙 투어가 되는 것은 이제 이상하지도 않은 일이죠.
식사와 후식을 완료한 후에는 신나게 수다를 떨어 봅니다.
수다거리가 있다 기보다는 시간을 때우는 것에 불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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