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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가야 베이커리
방문 후기
리뷰
이 동네에서 살고, 근무하면서도 카페는 스타벅스밖에 모른다는 쌤을 이끌고 간 곳은, 내가 계속 눈독을 들이던 디저트 가게. '파티스리 토미가야 (Patisserie Tomigaya)'. 나와 비슷한 시기에 우리 학교를 다닌 사람들이라면 '아뜰리에 에 마미 (Atelier et M'amie)' 앞이라고 하면 알 법한 자리. 이날 일행과 추억 속의 '마미 인 더 키친 (Mommy in the Kitchen)' 얘기를 30분도 넘게 했지 싶다. 눈을 잡아 끄는 마카롱 나무. 동경 제과 학교 과자 본과를 졸업하고, 일본 현지 유명 과자점에서 7년 동안 근무한 서은식 제과장의 가게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4인석 하나, 2인석 하나로 아주 협소하고, 기본적으로는 디저트를 포장해서 가는 방식. 다양한 커피와 차는 당연히 없고, 커피 한 가지만 서비스 개념으로 판매한다. 마카롱 친구들. 사진엔 없지만 아이스 마카롱도 취급을 한다. 몇 가지의 케이크와 타르트. 휘낭시에, 마들렌 등의 구움 과자. 내가 좋아하는 갈레트도 보이고 매장은 대략 이런 분위기. 저쪽에 뒷모습이 보이는 분이 여기 제과장. 아주 차분하고 친절하고 분위기 있다. 커피 한 가지뿐인데 조교 쌤은 커피를 전혀 못 마신대. 대신 달달이들을 자기가 고르겠다고. 그나마 있는 자리도 요즘 유행하는 느낌과 거리가 있다. 이름이... 시트롱 프로마쥬였나? 레몬 치즈 무스 케이크다. 내가 이거 먹자마자 "쌤, 서울 온 것 같아요, 정말." 진짜거든. 일산엔 없어, 이런 케이크. 마카롱은 패션 헤이즐넛이랑 프람보아즈. 패션 헤이즐넛은 정말 맛있었는데, 프람보아즈는 같은 가게 것이라고 못 믿을 정도로 식감이 별로. 2,500원짜리 아이스 커피가 맛도 좋다. 진한 쪽은 아니고 산뜻한 편. 다음 주 치과 가는 길에 또 들렀다네. 무려 혼잔데 화이트 초콜릿의 산딸기 무스. 접시도 예쁘고, 꼭 일본의 프랑스 과자점 온 기분. 피스타치오 프람보아즈와 크림 치즈. 피스타치오 좋아하는 나는 저거 완전 맛있더라. 이건 포장된 상태라 가져가려고 한 건데, 먹고 간다고 하니 이것까지 예쁘게 담아줬다. 그렇지만 다시 포장해 달라고 했다 갈레트 훌륭하고, 특히 휘낭시에는 그래 내가 휘낭시에를 참 좋아하지, 싶었던 맛. 통째로 일산으로 가져오고 싶은 가게. 앞으로 치과 갈 때는 여기 들르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예약을 잡아야겠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는 어느 나라가 가고 싶은데 못가는 상황이라면 , 가까이에서 그 나라를 느끼려고 해요 예를 들어서 일본을 가고 싶으면 일본 스타일에 카페를 가거나 편집샵을 가거나? 네, 그래서 요즘 일본이 가고 싶어서 카페를 찾던중 , 마침 집 근처에 비쥬얼에서 바로 마음을 사로 잡은 곳에 왔습니다 바로, 성신여대토미가야 입니다 토미가야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26가길 8 상세보기 토미가야 에는 아이스마카롱 케이크 마카롱 구움과자 판매합니다 - 매장은 많이 작지도 않고 적당한 규모 이구 앉아서 드실수 있는 테이블도 세 테이블 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착한 재료들을 사용 하는 이곳 비쥬얼만 착한게 아니였어요 - 여러분 비쥬얼즘 보세요... 하.... 사장님께 너무예뻐서 찍어도 되냐고 여쭤볼정도 였습니다... 아이스 마카롱과 그냥 마카롱도 있구요 , 구움과자 도 있었어요 선물용으로 너무 좋을거같아요 박스로 선물셋트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 마카롱 트리 - 제가 주문한 블루베리 요거트 케잌 완전... 취저 너무 맛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 2500원 블루베리요거트 - 6000원 저는 이 비쥬얼 이 맛에 이 가격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고 싶었던 카페가 만족스러우면 참 기분이 좋죠 ? 네, 그래서 기분이 좋습니다 :) 그럼 저는 감성샷 과 함께 뿅 보통날 을 특별하게 . 지니 자주 가는 동네가 있으면 또 멀게 느껴지는 동네가 있는데, 성신여대가 그렇다. 그렇게 멀지는 않은 곳인데도... 꽤 괜찮은 빵집들과 카페들이 곳곳에 있는 성북구 여대 앞, 분명 멋진 곳들이 있는데 말이다. 요즘 여름 휴가를 많이 가는터라 새로운 곳을 갈때는 꼭 미리 전화해서 오픈 여부를 물어보고 가는데, 빵투어하시는 분들도 8월 중순까지는 미리 오픈 여부를 물어보고 가시는게 헛걸음 안 하실것 같다. 역에서 약 5분 거리, 멀지 않은 곳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고 너무 화려한 외관도 아닌 회색빛, 그리고 유리창 넘어의 알록달록한 디저트들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 가게는 저렴하고 맛있는 빵으로 유명했던 "더박스"가 위치하고 있다. 파티스리 토미가야는 케이크, 마카롱, 구움과자, 젤라또를 판매하는 디저트카페다. 매장에 들어서면 전체적인 회색빛과 골드가 깔끔하게 어울리는게 세련된 느낌이다. 테이블은 2개 정도 있어 먹고 가도 될듯, 여러 명이 함께 먹기는 힘드니 12명이 가면 조용히 먹고 와도 좋겠다. 동경제과 학교 출신의 파티스리 달마시안이 금세 친구하자면 뛰어 올것 같은 맛있는 케익을 고르면서 본격적으로 제품들 구경을 해봐야겠다 젤라또와 아이스마카롱 아이스바(망고+치즈, 치즈+초코, 녹차+초코) 진열된 제품은 샘플이니 주문하면 따로 보관된 제품을 꺼내주신다고 한다. 젤라또(산딸기) 궁금했던 녀석인데, 혼자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터라 이럴땐 안타깝다. 아이스마카롱(바닐라, 녹차, 망고) 아이스마카롱(딸기, 치즈,초코) 파티스리 토미가야에서 직접 만든 젤라또와 마카롱을 이용해 여름에 즐기기 좋은 아이스제품이다. 7종류의 쁘띠케익 기존의 사진들을 보니 조금씩 메뉴들이 바뀌는 듯 하다. 궁금한게 많아서 이것저것 먹고 싶지만 오늘은 2개로 다음에 갈때 몇 개 더 먹어보는 걸로 시트론 후로마쥬, 오색과일 생크림케익, 포레노아 검은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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