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맛집 '반포치킨'

반포치킨 치킨,닭강정

전기구이 마늘치킨이 유명한 구반포 맛집 황동규시나 황지우 시에도 등장하는 반포치킨은 구반포 상가 중간에 위치합니다. 붉은 벽돌로 외양을 꾸며, 유리창 안으로 둘둘 돌아가는 전기구이 통닭이 보입니다. 반포치킨은 마늘치킨으로 유명한 집. 일본 관광객에게 알려진 마늘치킨은 고전적인 전기구이 치킨인데, 통닭을 한번 구워낸 후 다진 마늘과 후추, 소금으로 만든 소스를 만들어 닭의 표면에 듬뿍 발라 오븐에 돌려 나옵니다. 이 때문에 퍽퍽하지 않고, 느끼한 맛을 없애주어 나름의 풍미를 더합니다. 이외에 메뉴로는 전기구이, 후라이드 치킨, 삼계탕 및 술안주 메뉴가 있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하게 튀겨내어 껍질이 고소한 편입니다. 동네 나이 드신 아줌마나 아저씨들은 삼계탕도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이 집의 분위기는 80년대 호프집을 연상케 할 정도로 테이블과 의자가 모두 낡아 있습니다. 생맥주대신 큰 병의 병맥주만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멀리 이사간 사람들이 마늘 치킨 맛을 보러 종종 찾아온다고 합니다.

방문 후기

가지마. 웬만하면. 비싸고 맛없어. 서비스정신제로 마늘치킨. 추억의 장소 마늘치킨이 좀 짜긴하지만 같이간 사람 중 맛있다는 사람은 정말 좋아했음. 호불호가 갈릴 듯 여전한 맛. 마늘치킨이 뛰어나다. 불친절을 감수할수있어야 한다. 정말 오래된 치킨집인데 오래되도 여태 있다는건 맛있다는거겠죠? ㅎ 특별한 맛의 반포명소 양은 작은편 워낙 유명한집이긴함 맛은 평범 반포치킨에가거든 골뱅이무침을드세요 존맛 닭은 가격대비 너무작음 맛있는데 줄서야합니다! 워낙 오래된 장소고 마늘치킨은 마늘 냄새가 엄청 쎄서 마늘과 프라이드 치킨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임. 오래된 장소라 옛날 호프집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임. 하지만 생맥주도 없고 가격이 비싼 편임.

리뷰

서울 치킨 맛집 반포치킨 마늘통닭 이미 예전부터 유명한 맛집, 반포치킨. 수요미식회 치킨 맛집편에 나와 더 유명해진듯하다.
아 정말 마늘이 마늘마늘해 반포치킨 명물 드디어 맛보다.
미소의 집, 애플하우스, 스마일, 그리고 이곳 반포치킨은 반포출신 친구들의 단골 아지트 중 하나다.
강북엔 미락치킨, 강남은 확실히 반포치킨이,, 개인적으로 마늘치킨계 양대산맥이라고 생각함 반포치킨의 마늘통닭에 대한 맛설명은 수많은 기사와 블로그에 있어서리,, 내가 구차하게 맛있네 어쩌네저쩌네 하는게 불필요한 일 같군.. 대부분의 치킨집이 술을 함께 하는 곳이라 늦게 문을 여는데, 이집은 오전에 오픈. 점심에 찐하게 마늘통닭 땡기는 날 전화주문하면 됨. 요즘 같은 불경기, 그리고 자영업 하는 분들이 힘든 시기에, 내가 좋아했던 추억의 장소들이 같은 자리에 오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네. 대학교때, 그리고 신입사원때 동창들 동기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직장상사 뒷다마도 좀 까고 했던 곳들이 오래오래 있어줬으면 좋겠다
어제 일 끝나고 반포대교까지 1시간 정도 걷고 친구 만나서 반포치킨 먹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