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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순대국 순대,순대국

방문 후기

리뷰

“그래 와라 한가한 시간이니(점심 저녁사이라) 옆에 앉아서” 놀아 준다 까짓꺼... 난 순대 냄새 맡으면 골치 아픈데... 응암동 장산순대국 얘는 가만히 있는 나를 한번씩 찔러서 여기 저기 끌고 다니려고 한다.
장산순대국을 열고 들어왔더니 순대의 비릿하고 진한 냄새가 났다.
김치랑 깍두기 모두 직접 담그는 식당으로 더 유명한 장산순대국. 김치랑 깍뚜기 진짜 맛있었다.
체중때문에 나한테 구박 받으며 기어 올라온 혜정이는 기회를 잡았다는듯 스마트폰에 이것저것 묻기 바쁘고 계단이 하나인데도 몸이 말을 안들어 낑낑대며 들어가는 혜정이 동민이는 순대국집 중에서 장산순대국집이 최고 맛있다며 자주 울집에 놀러온다.
장산순대국은 은평세무서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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