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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팔선 중식당

중국 청조 때 복건성의 사찰 부근에 큰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하여 산해진미를 다 가져오게 한 후 한 솥에 넣고 끓였다고 합니다. 요리 중에 얼마나 익었는지 궁금하여 솥뚜껑을 열었는데 그 냄새를 사찰의 스님이 맡고는 참선을 팽개치고 담을 넘어와 이를 먹다가 결국 파계승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연유로 이 음식의 이름을 부처 불, 넘을 도, 담장 장을 써서 불도장이라 칭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중국 복건성 지방의 최고급 요리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리할 때 산해진미인 재료, 상어 지느러미, 해삼, 자연송이, 전복, 야채 등을 각각의 용기에 담고 가장 질 좋은 육수로 채운 뒤 밀봉하여 3시간 동안 찜통에서 동일한 온도로 조리를 하기 때문에 귀한 재료들의 고유의 깊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거나 허약한 사람에게 기를 북돋워 주며 각종 고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빨라 식욕을 증진시켜주기 때문에 건강식으로도 훌륭한 음식입니다.

방문 후기

비싸긴 하지만, 별 세개 반 정도로 폄하받을 음식점은 아니다. 최고의 중국음식점중 하나. 불도장 강추. 상견례등 가족모임등이 많다. 예약단계에서 이미 가볼 필요가 없는 곳. 점심 런치 예약을 하려는데 1:30분 웨이팅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무슨 말인가 했는데, 전에 식사한 사람이 일찍 자리를 뜨면 식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앞에 사람 식사 시간에 따라서 같은 가격 내는 손님이 기다려야한다는 내용인데 그게 손님에게 상당한 실례가 된다는거 경험상 무지하거나 아예 그런 종류의 예절 교육도 못받았나 싶습니다. 물론 예약관련 컴플레인들이 ... 최고의 식당 재료 좋은 거 사용하는 건 인정. 부담스럽게 과한 응대도 인정. 가격도 호텔이란 점 감안해도 비싼 것 같지만 나름 인정. 그래도 난 중국 요리가 이렇게 일본 요리처럼 밍숭맹숭한 건 싫다. 개성과 야성 모두 없다. 친구아들의 돌잔치에 갔다 인당 대략 20만원이라는데 뚝배기 총맞지 않는 이상 내돈주곤 못먹겠다 근데 난 진짜 탕숙 짬뽕 짜장면이 나올줄 몰랐다 가격대비 오케입니다. 신라는 서비스가 최고니 부모님과 손님 모실때 좋음 비싼가격만큼 퀄리티는 좋습니다 정통 중식을 기대하고 갔는데 중간중간 퓨전 스타일이 나와서 그건 좀 맘에 안들었지만.. 맛,분위기,서비스 모두 좋음. 하지만, 신라 호텔에 위치한다는 이유가 아니라면 가격은 흠...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는 식당 가격에 비례하는 맛 말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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